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김해에서 ‘제13회 김해아시아문화축제’가 수로왕릉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김해아시아문화축제’는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민과 지역 주민간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차이를 넘어, 경계를 넘어’로 이주민과 선주민, 원도심과 신도심,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현실에 존재하는 차이와 경계를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