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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를 뒤져 잃어 버린 휴대폰 찾기 도우미에게 감사를.....

작성일
2015-06-02 18:54:25
작성자 :
이○○
조회수 :
738
오랫만에 고향인 김해 북부동 삼계초등학교의 총동창회  산행을 떠났읍니다.
힘든 암릉의 산맥과 어울려 국민학교 시절 재담을 피우며,  친구가 가져온 양주에 흥이 올랐고, 
음~~  하지 말라는 버스에서의 약간의 알콜과? 다양한 체조를 하고나니 만취가 되었든 모양입니다.
다시 출발지였든  김해화정도서관에 돌아와 인근의 음식점에서 다시 뒷풀이하고 나서 부산의 집에 돌아와 아침에 보니  

엥~ 있어야할 휴대폰과 등산모가 없어져, 황당~ 버스기사에 전화 버스 휴대폰 획득 유무를 확인, 뒷풀이 주점에 전화 확인  아무대도 없는 것이 확인되어 전화개통국에 휴대폰분실 신고를 하고 현장확인작업 화정도서관 벤취에 누워 지날하루를 반성하고,  휴대폰 찾기 추리에 돌입하였습니다.
아~~~그게 그게, 가억 날듯 말듯,  휴대폰을 버스쓰레기와 함께 휩쓸려 잃어 버린 것이 나머지 단서, 
내렸든 버스 정차장 주변을 보니 시크믄 쓰레기 봉지와 소주빈병 박스들이 보여 맨손으로 쓰레기들을 뒤져보니 없어, 회의 총무에게 물으니 당시 우리 버스 쓰레기는  파란 쓰레기 종량제 대봉투라고 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보이지 않아 평소 잘 아는 지인 김해시청 허황 님에게 물어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고 어떡하면 되겠냐고 물으니,
 휴일이라 내가 할수 없으니, 당직실 번호를 알려주며 문의하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었고, 
당직 번호로 전화를 거니 
상냥한 목소리와 함께 "당직실의 이경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여 여차저차 휴대폰 분실로 쓰래기 수거업체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좋겠다고 하니,  내가 있는 위치를 묻고는 그 지역 수서업체에 전화해서 휴대폰 취득 유무를 확인하여 조치하고 다시 알려주겠으니 기다려 달라는 멘트가 나왔다.
엉~? 평소 공무원의 다소의 갑질에 당연해하든 나는 적히 "안그래도 되는데요. 그래요 암튼 고맙습니다" 하고 고 잠시 기다리니 " 오래 기다리셨죠? 아 죄송해서 어쩌죠?
 휴일(5월24일,일요일)이라 수거 업체가 전화를 안받아요. 전화번호와 업체명을 아리켜 드릴테니   
직접 처리해보세야 겟내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휴대폰 꼭 찾어시기 바랍니다" 
" 아뇨 큰 도움이 됬습니다"  
일요일인데도 공무원들의 민원에 대한 친절한 말과 신속한 뒷처리로 휴대폰을 잃어버린 공황상태가 다소 진정되고 평소 공무원들에 대한 인상이 싹 지워지는 듯 평안한 상태가 되었다.
해서 힘을 얻어 주점사장을 불러 다시 휴대폰 찾기 원점에  돌입--,  
아~!! 주점의 내가 앉았든 옆자리 의자 위에 모자속에 얌전히 들어 있는 휴대폰 발견,  일타쌍피 라고나 할까요.
  해서 고맙다고 다시 그 공무원에게 전화를 해주니" 제가 뭐 한게 있나요 찾아서 참 다행이네요. 축하합니다."
"아 예 감사합니다."  속으로 축하까지는 아닌데 쩝..... 참 고맙네,
이런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해주는 공무원이 점점 늘어 행복한 선진복지국가로 가는 다리가 되길 희망합니다.

칭찬드릴 분은 알아보니 

"김해시청소속 여성아동과 이경희" 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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