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에도 열성적인 전염병 예방활동 

5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경,  
집 앞의 도로에 방역용 오토바이가 지나는 것을 목격하다.
‘무엇 때문에 오토바이로 분무작업을 하는 가?’
궁금증이 일어서 김해시 보건소로 전화를 걸다.
밝은 반응 목소리로 응대자의 수화음성 들리다.

“김해보건소 배 옥 이 입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개를 기르고 있는데 개를 몰고 들길 산책 후에 돌아올 때에 
개에게 진드기가 붙어서 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 조심하셔야 합니다. 개를 몰고 다닐 때에는 
풀밭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진드기에 물려 사람이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야외에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는 반드시 옷과 신발을 털어서
 진드기 등이 사람의 몸에  붙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김해시에서는 길가의 풀숲에 기생할 수도 있는 진드기로 부터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하여 분무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집에 오면 깨끗한 물로 몸을 씻어야 합니다.“  
그렇군요! 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 데 

“요즘 전염병 예방활동 사항과 무료예방 접종 및 
김해시 보건복지센타에서 하는 사업 등을 자세히 안내“ 해 주어서
참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토요 휴무일인데도 쉬지 않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공무원이 있기에 
시민들이 활발하고 건강히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해 보건소 배 옥 이 님께 감사드리면서 
친절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체험하였기에 칭찬합니다.

김해시의  무궁함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3. 05. 13. 
김해시 진례면에서 김 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