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애전담 늘사랑 어린이집 방과후반(초등부) 교사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저희반 10명의 아동들과 교사3명 자원봉사자 2명과 함께 민방위 재난안전 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첫 만남은 넓은 대강당에 저희들 뿐이라 조금 서먹 서먹했는데 체험방을 하나씩 둘러보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자다.
성명을 해 주시던 분의 이름을 알아오지 못해 아쉽지만 저희들이 안전 선생님이라고 불렀던 그 분께서 저희 아동들의 수준에 맞춰 쉽게 설명을 해주시고 때론 농담도 해주시면 아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답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에 대한 배려도 많이 해 주셔서 휠체어를 타고도 할 수 있는 체험은 모두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답니다.
안전 선생님 외에도 많은 분들께서 심폐소생술 체험시 거의 1:1로 붙어서 차분히 설명을 해 주셔서 여러명을 봐야 하는 저희들로서는 너무 감사했답니다!!
체험을 끝나고 저희 아동들이 차량에 탑승하고 출발할 때 까지 손을 흔들어 주신 안전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동들 뿐 아니라 저희 교사들에게도 깜빡 잊고 있던..생각지도 못했던 안전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너무 기분 좋게 다녀와서인지 기억에 오래 머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해 시민 여러분~~ 민방위 재난안전 체험장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