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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글을 쓸지 몰라 올립니다 시장님

작성일
2019-04-02 13:16:57
작성자 :
김○○
조회수 :
649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어디에 글을 써야할지 몰라 여기에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30년간 김해에 살고 있는 김해시민입니다.
올해 4월 중순에 장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도 해야하고 자금난에 허덕이지만 이벤트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동네 공원처럼 지내던 연지공원에 분수 이벤트가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리소에 문의하고 여차여차 이벤트를 준비하였고 토요일에 프로포즈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부는 많은 감동을 받았고 저 또한 완벽하게 진행해주신 연지공원 관리소분에게 정말 감사드리고싶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이벤트에 무료로 할수있다는 것에 너무 기분이 좋았고 살아가는데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앞에 멘트를 읽어주시는 분이 채용이 되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는데 관리소분께서 어디선가 섭외를 해주셔서
정말 감동있게 사연을 읽어주셨고 예비신부는 눈물 바다가 되었네요.
정말 만든사람 입장으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연 읽어주시는분도 채용되셔서 좋은 이벤트 계속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을 김해에서 부산예비신부에 보여주고나니 뿌듯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김해시가 이런 이벤트에 더욱 신경써주면 시민 복지가 더 좋아지는 기분을 느낄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 많은 지원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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