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임호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3년가까이 지켜본 임호중학교를 칭찬을 할까해서 못쓰는 글이지만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저는 아이가 중 1때부터 학교 도서사서 도우미를 하기 위해 학교에 일주일에 한 번씩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어머니들이 함께 도서 사서 도우미를 열심히 하시고 계십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면 낮에는 학교에서, 방과후면 학원에서 공부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과 안타까움을 가지게 됩니다.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는 더 많은 것들이 책 속에 담겨져 있는데....
하지만 학교에 가면 저의 그 안타까움에 대한 위안을 받고 옵니다.
임호 중학교 3층 도서실에 가 보면 교장 선생님과 담당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게 해주고 싶어 하시는 맘을 느끼게 됩니다
중학생들이 읽을 필독도서 외에 아주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가득 준비가 되어 있구요
조용하고 깨끗해서 아이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언제던지 와서 책을 읽기에 너무나 좋습니다.
또 틈틈이 와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
그리고 필요한 책이 있으면 언제던지 얘기를 해 달라는 교장선생님 말씀을 들으니까...
감사하고 좋아서 여기 저기 우리 학교 너무 좋다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다른 어느 학교보다 좋은 도서실을 가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적었지만 임호중학교가 더 발전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하구요
우리 아이들을 항상 신경써주시는 좋은 교장선생님 이하 많은 선생님들이 계셔서 이 학교에 오길 잘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