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월요일에 친구와 장유아울렛을 가기 위해 5시쯤 220번 버스를 탔습니다. 
둘 다 처음 가는 길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사님께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어요.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궁금한 마음에 얼마나 걸리는지, 어디서 내리고 타야 되는지 귀찮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도 그때마다 웃으시면서 일일이 친절하게 답을 해주셨어요. 
젊은 기사님의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대답에 가는 버스 안이 즐거웠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어디서 다시 타고 가야하는지 알려주시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미처 기사님 성함은 보지 못했지만 신경써주신 마음이 감사해서 이렇게 몇 자 적네요. 
220번 버스 기사님 덕분에 마음 따뜻하고 기분 좋은 4월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