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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살림꾼!

작성일
2013-10-29 17:29:34
작성자 :
김○○
조회수 :
1944
우리동네 살림꾼, 박영민 계장님을 칭찬합니다

“아니! 계장님 우째 이런 일을 다 하십니까?”
“이런 일이 우째서예?”
“공공근로도 아니고 매번 분리수거를 다 하십니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입니다. 마침 제가 시간이 좀 납니다”
“계장님은 사무실 지키시고 밑에 직원분이나 공공근로자분 시키셔도 되잖습니까?”
“다들 열심히 근무하고 있고, 할 일을 놔 두고 사람을 따져서야 되겠습니까?”
“한, 두 번도 아니고... 신문에 한번 나야한다니깐.”
“클 날 소리하지 마십시오”  ......................

언젠가 주민센터에 들렀다가 뒤뜰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있는 계장님과 나눈 대화의 일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저는 시청 ‘소통의 장’ 게시판에서 다른 동 공무원분의 미담사례를 보고
우리 불암동 주민센터 박영민 계장님을 알리고 자랑하고픈 맘에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박영민 계장님은 전형적인 농사꾼 스타일입니다.
누구보다 일찍 주민센터에 출근하고 늘 늦게 퇴근합니다.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직원들의 사기양양과 조직내 화합과 조화를 우선시하며
사무실 안에만 있기보다 틈 나는대로 주변 환경미화와 분리수거에 앞장 섭니다.

지난 추석 전날에는 주민센터와 소체육공원 주변 나무들의 가지치기 작업을 하였으며,
주말을 이용한 불암동청년연합회의 환경미화 및 제초작업에도 예초기를 짊어지고 함께 봉사활동도 하였습니다.
(이밖에 하고 픈 말은 많지만 글이 어지러워질까 줄입니다)

우리가 사람이 갖춰야할 덕목으로 흔히 지혜(智), 신용(信), 어짐(仁), 용맹(勇), 엄격(嚴) 등을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밑바탕을 이루는 덕목은 ‘성실’입니다.
성실은 이 모든 덕목들을 더 큰 가치로 발현케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불암동 주민센터의 살림꾼이신 박영민 계장님을 모범공무원으로 칭찬하고자 합니다. 
비록 “클 날 소리하지 마십시오”라던 계장님의 야단을 들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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