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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버스기사님 고맙습니다.^^

작성일
2013-11-26 14:21:07
작성자 :
김○○
조회수 :
1928
안녕하세요,,
저는 삼계에 살고있는 한 시민입니다. 며칠전, 지금 사는집에서 조금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는 관계로 월요일날 잔금을 지급하고는,      
부동산 매매계약서와 통장,도장등을 넣은 서류 봉투를 잃어버렸었습다. 워낙 정신없던 하루였던지라 그날 제가 차를 탄 기억에는 택시와 버스였는데 어디에서 뭘 두고 내렸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겁니다. 평소에도 건망증이 좀 있는데다 긴장이 풀리면 좀 심해지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당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수소문을 해보았지만 허사였고, 급기야 애들 아빠한테 전화를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한 오후3시가 넘어갈 무렵에 낯선 번호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급한 마음에 빨리 받아보니, "서류 봉투 잃어 버렸었죠" 하고 웬 남자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어디에 계시냐고 제가 가겠다고 하니, 그쪽에서 하는말이 저는 버스 기산데요,아주머니 계신곳이 어디냐고 되레 묻는겁니다.그래서 어디라고 하니 "다행이네요, 우리버스가 그쪽으로 지나가니 한 20분후 정류소에 나와 있으라고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버스 한대가 도착하더니 기사님 하시는 말씀이 "연락처가 없어 본의아니게 서류봉투를 열어보았습니다.귀중한 서류일것 같아 연락드렸습니다." 하시면서 전해주셨습니다.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준비해간 피로회복제를 드렸더니 고맙게 잘마시겠다고 흔쾌히 받아주시니 한결 
마음이가벼웠습니다. 김해시청에 칭찬합시다 코너가 있어 다시금 고마운 마음을 이글로 대신해 올려봅니다.
그 버스회사는 김해라고 로고되었고 번호는 8-1번인가로 봤는데 기사분 성함은 가슴에 패용한 사원신분증에 '박찬수"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박찬수기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두루두루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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