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9일  차량 운행중 큰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전손되어 폐차를 해야하나 
교통사고 정밀조사로 인해 폐차도 못하고 무기한 기다려야 했습니다.

더구나 자동차 검사일은 12월 7일, 차량보험만기가 2014년 1월 13일로 아차 하다가는 날짜를 넘겨 
여러가지 과태료를 징수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차동차 검사일 3일 앞두고   선생님들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에 대하여 설명드린 뒤 어떻게 해야 되는 지 문의를 하니 
첫마디가 " 많이 다치지 않으셨어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하시며 위로를 해 주시면서
너무나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필요한 서류에 대하여 안내도 해 주셨습니다.

사고 조사가 끝나야  발급되는 서류로 인해 혹시나 하는 의구심으로 인해 선생님들께
7~ 8회 이상을 전화 드렸으나 한번도 짜증내는 일 없이 다정다감하게 응답해 주시고
걱정을 해 주시는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2013년 11월 19일 사고일로부터   2014년 3월 6일.. 107일째 되는 날입니다.
사고 조사가 끝나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우편발송 해 드리기 위해 전화를 드리니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기억해주시며  그렇지 않아도 서류가 오지 않아
기다렸다고 말씀해 주시는 주보경 선생님의 한마디가  
107일 동안의 힘겨운 시간들을  저 혼자가 아닌 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신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주보경 선생님,  최은정 선생님,  이창식 선생님

여러번의 전화로 매번 같은 질문으로 귀찮게 해 드렸는데
늘 짜증내지 않고 응답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