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율하카페거리축제를 다녀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연 무대도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 
선물을 나눠주는 게임진행도 참 재밌었어요 ^^ 
작은 마켓들도 소소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이 빨리 끝나서 좀 아쉽기 까지 했어요 ^^ 5시에 매대를 철수 한다고 하더라고요 
마켓 보는 재미, 그날 주머니 탈탈 털리고 왔어요^^ 
근데 우리지역에는 크리스마스마켓이 없어서 많이 아쉽더하구요 .
요즘은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다들 분위기 쳐져 있고 시내도 조용하니 더 분위기가 다운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율하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보면 어떨까 싶어 제안 드립니다 .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판매 , 먹을거리(뱅쇼 , 따뜻한 전통차와 전통다과, 아이들을 위한 모닥불에서 군고구마군밤 마시마로 굽기, 붕어빵 , 핫초코, 오미자차 , 대추차 , 고구마전, 호박전 , 커피로스팅원두, 군고구마, 호떡 등 한국적인 겨울의 다양한 주전부리 ) 우리나라 전주 부산 등 전통시장 내 야시장에 가면 볼 수 있는 미니포장마차가게,를 응용하고 지난번 카페거리축제에서 처럼 매대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용품 및 크리스마스 소품 크리스마스선물로 줄 핸드메이드소품 판매까지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갔을 때도 작은 핸드메이드 소품들이 눈에 가장 띄더라구요사람들도 관심이 많고. 
문구류 , 독립서적, 핸드메이드 비누 캔들 모빌 등 좀 더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가 되었음 좋겠어요 . 
공연은 학생밴드부의 카페 거리 행진 , 버스킹 공연 이면 어울릴것 같아요 물론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베이스로 깔려줘야 훈훈 하겠지요? 유럽여행 하면서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참 많이 보았는데 한국엔 그런 문화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보통 큰 도시보단 작은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대형화 되고 유명해져서 관광객들까지 가득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제주도에 가면 작은 동네 마켓같이 참 많아서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모인답니다. 
이번 카페거리축제를 보면서 이렇게 이쁜  율하 카페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면 정말 딱이겠다 싶었어요 잔잔한 조명은 수변공원에 기본으로 깔려있고 ^^ 은은한 캐롤 음악만 있음 크리스마스 변신 이잖아요 ^^ 한번 고려해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인스타그램등 홍보만 좀 더 신경 쓴다면 매년 큰 축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축제인증샷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캐릭터 트리 ) 포토존 만들어서 인스타 올 릴 수 있도록 만들어 보심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지난번에 가보니 현금이 없어서 물건살 때 불편 하더라고요 그래서 카페거리 어디서든 (일반 카페 포함)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나 상품권을 입구에서 판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 5000원, 10,000원 단위로. 물론 9000원에 사서 10,000원를 사용할 수 있게 10%의 매력을 소비자에게도 주고요. 그래야 좀 번거롭더라도 구입할 매력이 있을테니까요. 대신 마켓행사기간 에 걸쳐 잔액은 모두 소비하게 해야 겠지요?^^
카드 상품권 디자인도 뭔가 기념이 되게 크리스마스@율하카페거리 홍보용디자인 이면 좋을 것 같아요 . 요즘은 감각적인 디자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실제 유명 s*카페의 경우 , 최하 5000원이상 충전되는 카드를 크리스마스 시즌 기념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꽤 많잖아요. 
일반 카페나 식당들도 같이 공생 할 수 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혹시 참고하실 크리스마켓 사진 , 여행에서 찍은 리얼 사진 자료 , 동영상 필요하심  보내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