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6월 23일(월) 개토제(땅을 처음 팔 때 토지신<土地神>에게 올리는 제의)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약 두달간 김해대성동고분군에 대한 9차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한다.

⃝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13년 8차 학술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지석묘 조사를 통해 가락국이 성립되기 이전 사회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학술발굴을 계획하였다.

⃝ 대성동고분군에서 대형 지석묘 하부구조가 나타난 것은 처음이며 수로왕 탄강 이전 구간사회를 이해하는데 획기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학계의 연구자들 또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대성동고분 9차 학술발굴조사는 대성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 발굴현장은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추후 발굴진행 과정에 따라 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이번 9차 학술발굴조사의 소요예산은 156,849천원 이지만 대성동고분박물관 자체학술발굴로 1억원 정도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