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단감수확, 가을걷이, 등산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10월부터 11월까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대표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10월 말까지 가을철발열성질환 감염예방을 위해 기피제 10,000개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을 실천하세요” 소책자 1,000부를 배부하고,등산로, 읍면동에 현수막 게첨, 이통장회의시 예방수칙 교육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을철발열성질환은 집쥐, 들쥐, 들새, 야생 설치류등에서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으로서 논과 밭 추수작업, 도토리  밤 줍기 등 야외 활동 중에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두통, 발진, 오한이 생기면서 열이나고 근육통이 심해진다

 이 질환 예방 수칙은 추수작업 등 논밭에서 일할 때는 반드시 긴옷 장화 장갑 토시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 피부 노출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해충기피제를 작업복 신발 등에  분사해 해충접근을 막아야 하며 풀숲에 앉거나 눕지 않고, 야외 작업 후 반드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 등 예방수칙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감기증상과 비슷해 병원 진료를 받지 않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환으로, 야외작업 후 고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을 동반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흔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문의사항 : 김해시보건소 전염병관리담당 ☎ 055)330-4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