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김해시 관내 소상공업체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 형태의 ‘김해사랑 상품권’을 선보인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윤희 모비두 주식회사 대표와 내년부터 발행되는 김해사랑 전자상품권의 발행·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발행하는 김해사랑 상품권은 현재 전국 56개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종이류 형태의 상품권과 달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맹점을 검색하고 은행 방문 없이도 환전할 수 있고 불법 현금화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상품권을 따로 발행할 필요가 없어 발행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시스템을 통해 유통상황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발행되는 이 전자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4%의 할인 혜택이 부여되고 전자상품권으로 상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