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사편찬위원회가 구성되어 시사편찬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25일 허성곤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지역인사, 학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김해시 시사편찬위원회가 공식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사편찬위원회는 시사편찬 방향, 시사 편찬 항목, 위원회의 활동방향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사편찬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사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인구 54만 김해시의 위상에 걸맞게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하고, 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시사 편찬을 위해 시사편찬위원회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