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조선시대에 지어진 고풍스런 양반 저택의 위엄, 집 안 마루에 우물이 있는 독특한 구조, 오래된 처마와 낡은 나무가 풍기는 정겨움, 그리고 댓잎 사이로 부는 바람까지. 무척산관광예술원은 옛 농촌모습과 당시 생활상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있는 공간이다. 곳곳에 작두와 제승기(새끼 꼬는 기계), 탈곡기, 낫, 물레방아 등 의 오래된 농기구가 있고, 옛날 전화기, 타자기, 다리미, 주방용기 등의 민속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예술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한옥고택 낙선장이다. 200여 년 전 지어진 가옥으로 고속도로 공사로 훼손 위기에 처했던 것을 후손이 그대로 옮겨와 복원했다. 또 다른 한옥인 다담헌 마루 중앙에는 우물이 있다. 우물 자리를 보존한 채 그 위에 집을 지은 것. 무척산관광예술원의 한옥은 모두 숙박시설로 운영된다. 도자기 체험, 떡메치기, 윷놀이, 전통놀이, 손두부 만들기, 딸기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대 200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며, 주문에 따라 야외식당에서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