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면의 특산물인 예쁘고 탱글탱글한 산딸기가 1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산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항산화작용과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전국 최대 산딸기 주산지인 김해에서는 210ha에서 년간 1,231톤을 생산하여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김해에서도 상동면은 친환경재배단지가 밀집하여 있으며, 김해의 친환경인증면적 26ha중 88%에 해당하는 23ha가 있는 등 품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상동지역은 유기물과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져 이곳에서 생산되는 산딸기의 맛과 향은 일찍이 그 명성이 자자해 산딸기의 메카로 이름난 곳입니다.
아쉬운 점은 지난해 태풍 차바의 내습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생산량은 전년도 대비 30~40% 감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상동면(면장 최임경)에서는 작목반과 힘을 합하여 병든 묘목 제거와 건전묘목 보식, 관수시설 확보, 비가림 시설의 보급등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상동농협과 함께 수도권 지역 시장 개척등 판매망 구축에도 최선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