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유2동에 있는 젤미도서관 관장 윤은주입니다. 저희 도서관은 해마다 신간구입, 도서관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및 벼룩시장을 개최해 왔습니다.  주민들의 물품기부를 받아 이루어지는 바자회는 해를 거듭할 수록 자발적으로 벼룩시장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이제는 4월이면 많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꼬마친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동네 잔치로 자리잡았습니다. 물품판매 뿐만아니라 먹거리판매, 책의 날을 겸하여 도서관련행사 및 체험부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많은 물품들이 필요한데 해마다 큰 도움을 장유2동 주민센터에서 받아오고 있습니다. 장유2동에는 부녀회에서 마련한 케노피, 테이블, 의자등이 보관되어 있어서 해마다 도움을 요청하면 감사하게도 부녀회의 허락을 얻어 물품대여를 허락해주시고 그 무거운 물품들을 직접 행사장까지 가져다 주시고 또 수거도 해 주십니다. 
팀장님이하 직원분들이 도움으로 행사는 해마다 더욱 다양하게 운영되어  지고 있습니다.부탁드리는 입장에서는 많이 미안하고 죄송스러운데   싫은 내색없이 기꺼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도시관리팀 김진근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저희도서관과 주민들을 대표하여 꼭 전하고 싶습니다.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센터의 협력과 아파트관리소와 자원봉사자인 저희들의 마음이 다 합하여져 올해 도서관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한 쪽이 기울어져도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주민과 관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우리마을의 모습이 아름답고, 저희들만 느끼고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워 여러 시민들과 나누고 싶어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끝으로 항상 시민들의 ㅕ편의와 민생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해시 공무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