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저희 아버지께서 혼자 장유에 계십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귀가 잘 안들리십니다.
얼마전 보험료 독촉장이 나왔나 봅니다.
무슨일이 생기면 저에게 전화하라고 했으나 아버지께서는 바로 앞에 동사무소에 갔나봅니다.
제가 저희 아버지를 잘 알고있는데.. 고집도 한 고집하시고..(아버지... 넘 솔직히 적어서 죄송합니다^^:)
성격도 불같으십니다. 그런 저희 아버지가 멀리있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연락하지 않고 동사무소 직원을 자주 귀찮게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번에도 보험료 독촉장을 들고 가셨는데..
직원분께서 저에게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연락오셔서 한번 알아봐 달라하시고 
또
알아보고  본인에게 연락주시면 전화상으로 제가 아버지께 말씀드리면 못알아들으실테니..자기가 다시 설명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그리 해주셨구요. 
성함을 정확히 기억을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소한 일들도 신경써주시고 주민들을 위해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업무도 더 많으실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
따뜻한 배려와 그리고 업무에 대한 진정성때문에 우리가 이 시기에 행복해지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