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영천에서 군복무 중인 군인입니다.
10월 30일(월) ~ 11월 1일(수) 2박 3일 동안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의 한 부대로 파견을 갔습니다. 10월 30일 월요일 이른 아침에 영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진영역에 도착했습니다. 13시까지 들어가야 해서 선임과 같이 부대 근처 진례면에 한 칼국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한 중년 남성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저희 밥값까지 결제하셨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급하게 나가셔서 감사 인사를 제대로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장님께 누군지 여쭤봤는데 김해시의원 김주섭 의원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글을 대신하여 의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날씨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한 김해에서 의원님 덕분에 2박 3일 파견을 잘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국군 장병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