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지난 8일 2024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릴 김해종합운동장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공사 진행상황과 지반 상태, 흙막이시설 설치 상태, 건설장비와 자재관리 현황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해종합운동장 건립공사 공정률은 36%로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이 기간 김해시는 올해 재해발생시설이나 신종레저시설 등 시민생활밀접시설과 캔틸레버 교량을 포함한 취약시설 125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홍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우리 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해 행복안전도시 김해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에 대한 자율점검과 함께 안전신문고 등을 이용해 생활안전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