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소년기획 10부작 '위기의 아이들'

작성일
2013-08-31 11:07:43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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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KBS가 청소년 문제를 심층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행복지수가 3년 연속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KBS 청소년기획-위기의 아이들’ 제작진이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와 그 해법의 다큐멘터리를 10부작으로 담아냈다.

올해 초부터 기획에 들어가 지난 3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 현재 절반 이상의 분량을 촬영한 상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내에서 청소년 문제를 이렇게 장기 기획물로 다루는 것은 이번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10부작 시리즈에서는 청소년 문제의 여러 단면인 자살(1부 '내 마음이 보이나요?'), 범죄(2부 '소년, 법정에 서다'), 학교 부적응(3부 '학교 부적응 무중력 아이들'), 가출(4부 '갈 곳 없는 아이들, 가출 그 후'), 학교폭력(5부 '학교폭력 그 후, 그들만의 2라운드), 가정 문제(6부 '흔들린 가정, 위기의 청소년') 등을 다루고 그 해법으로 학교가 추구해야 할 지향과 공립대안학교의 사례(7부 '희망 솔루션', 8부 '행복한 학교' 9·10부 '학교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제작진은 위기에 놓인 다양한 청소년들의 진솔한 얘기를 듣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프로듀서들이 거리로 나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각 지역의 쉼터와 청소년센터, 우범지역까지 찾아다녔다. 평소 비공개로 진행되는 소년재판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이 소년재판이 열리는 날 계속 법정 앞을 지키고 서 부모들을 설득해 허락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두 아이의 부모이기도 한 최수종, 하희라가 프리젠터(presenter)를 담당, 우리 청소년들의 오늘을 염려하고 내일을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로 완성한다.

'위기의 아이들'은 8월 17일 밤 9시40분 1부를 시작으로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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