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싱

드레싱은 개방성 상처 위에 덮기 때문에 상처에 직접 닿게 된다, 따라서 드레싱은 가능하면 다음과 같은 종류로 사용한다.

  • 소독된 것, 소독 드레싱이 없다면 깨끗한 천을 사용한다(예를 들면 손수건, 세탁한 천, 수건)
  • 상처보다 큰것
  • 두껍고 부드러우며 누를 수 있어서 상처 위로 고루 압력이 퍼지는 것
  • 흡착성이 있는 드레싱을 사용한다. 드레싱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지혈
  • 감염과 오염 방지
  • 혈액과 상처 부위의 분비물 흡수
  • 상처가 악화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활

드레싱의 종류

  • 거즈 패드는 작은 상처용에 사용되며 크리별로 나눠서 멸균 포장되어 있다.(크기는 5×5cm, 10×10cm 등이 있다). 일부 거즈 패드는 특수 코딩이 되어 있어서 상처에 달라붙지 않으므로 특히 화상이나 분비물이 있는 상처에 유용하다.
  • 접착밴드 즉 일회용 밴드와 같은 것은 작게 베었거나 찰과상용으로 소독 드레싱과 붕대를 혼합한 형태이다.
  • 외상용 드레싱은 크고 두껍고 흡습성이 있는 소재로 소독되어 있다. 개별 포장된 생리대로 크로 흡습성이 있어서 사용 가능하지만 생리대는 대개 살균처리를 하지 않으므로 사용시 주의를 요한다

해야 할 일

  • 될 수 있는 한 처치자는 손을 씻는다.
  • 상처 부위를 모두 덮을 수 있을 만큼 큰 드레싱을 사용한다. 드래싱의 한쪽 끝을 잡고 직접 상처에 대며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 드레싱 위에 붕대를 맨다.

주의 : 하지 말아야 할 일

  • 상처를 만지거나 상처에 닿는 부분의 드레싱은 손에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상처나 드레싱 위에서 기침하거나 숨쉬거나 말하지 않는다.

붕대법

붕대의 사용 목적은 아래와 같다.

  • 개방성 상처를 덮은 드레싱을 고정한다.
  • 드레싱 위로 직접 압박을 하여 지혈한다.
  • 부종을 막거나 억제한다.
  • 사지나 관절을 고정하거나 지지한다.

붕대는 깨끗한 것을 사용하지만 반드시 소독할 필요는 없다.

주의 : 하지 말아야 할 일

  • 상처에 직접 붕대를 하지 않는다(상처 부위는 소독된 드레싱을 한 후 붕대를 감는다).
  • 붕대를 너무 조여 혈액 순환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한다. 항상 사지의 맥박을 확인한다. 만약 맥박이 느껴지지 않으면 붕대를 느슨하게 맨다.
  • 상처에 댄 드레싱이 떨어질 만큼 느슨하게 붕대를 매지 않는다(붕대를 맬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인데, 붕대는 시간이 지나면 늘어나느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붕대 끝을 느슨하게 두지 않는다(붕대 끝이 걸려 풀어질 위험이 있다).
  •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다쳤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붕대를 매지 않는다. 이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색깔 변화로 혈액 순환이 정산인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 상처에 탄력붕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탄력붕대를 단단히 묶는 습관이 있다.
  • 부상자의 목 주위에는 붕대를 하지 않는다(목졸림의 위험이 있다).
  • 붕대를 감을 때 상처의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감지 않는다. 상처 부위의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붕대가 너무 꽉 조일 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손톱이나 발톱에 푸른 기가 감돈다.
  • 피부가 파래지거나 창백해진다.
  • 감각이 없어지거나 저린다.
  • 팔다리가 차가워진다.
  •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움직일 수가 없다.

붕대의 종류

붕대는 4가지의 기본 형태가 있다. 감은 붕대는 폭, 길이, 소재가 다양하다. 신체부위에 따라 다른 넓이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2.5cm~ 손가락
  • 5cm~ 손목, 손, 발
  • 7.5cm~ 발목, 팔꿈치, 팔
  • 10cm~15cm~ 무릎, 다리, 팔

접착성 붕대

접착성 붕대는 신축성이 있고 거즈와 유사한 재질로 되어 있으며 폭이 다양하다. 접착성질이 있어 사용하기가 쉽다.

거즈붕대

거즈붕대는 면 소재이고 뻣뻣하게 신축성이 없다. 폭은 2.5cm, 5cm, 7cm로 다양하고 길이는 대개 9m 정도이다.

탄력붕대

염좌, 근육염좌, 좌상 시 압막용으로 사용하면 폭도 다양하다. 탄력붕대는 대개 상처를 덮는 드레싱 위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시판되는 붕대가 없으면 넥타이를 사용하거나 그와 유사한 천으르 길게 찢어서 즐석 붕대를 만들수 있다.

삼각건붕대는 약국에서 살수도 있고 직접 만들 수도 있다. 90~100cm 정도 되는 무명천으로 정사각형을 만들어 대각선으로 잘라 두 개의 삼각건을 만든다. 가장 긴 변을 밑변으로 하고 마주 보이는 각을 꼭지점이라 한다. 나머지 두 점을 끝점이라 한다. 삼각건붕대 사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 접지 않고 완전히 펼친 형태는 다친 팔을 어깨에 매는 용도로 적합하다. 상처에 필요한 압력을 주지 못하므로 드레싱을고정시킬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접은 넥타이 모양의 붕대를 만들 때는 꼭지점을 밑변의 중앙에 오도록 접고 다시 한번 반으로 접어 넥타이 모양을 만든다. 부목을 고정하는 데 사용한다. 또한 드레싱 위에 골고루 압력을 줄 때도 사용하고 부상자의 다친 팔을 팔거리에 건 후 이를 몸 주위에 고정시키는 데도 사용한다.

접착 반창고

감아둔 모양으로 되어 있고 폭도 다양하다. 주로 감은 붕대를 고정시키거나 작은 드레싱을 고정 할 때 사용한다. 접착반창고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종이 반창고나 피부과용 특수 반창고를 사용한다.

접착밴드

작은 베인 상처나 찰과상에 사용하며 드레싱과 붕대의 혼합 형태이다.

삼각붕대

내용 참고

삼각건붕대의 접어쓰기

삼각건을 접어서 쓰려면 그 꼭지점을 밑변의 중심에 가져다 놓고 쓰기에 알맞은 너비가 되기까지 몇 번 더 접으면 된다.

삼각건붕대 사용법
  • 머리
    1. 머리에 댄 드레싱을 고정하기 위하여, 특히 머리에 넓게 상처를 입었을 때에 쓴다.
    2. 먼저 삼각건의 밑변 부위를 폭이 약 5cm되게 접는다.
    3. 접힌 부분이 밖으로 나오게 하여 삼각건의 양옆을 쥐고 밑변의 중앙부가 이마의 가운데에 닿도록 눈썹 가까이에 대고 이것을 기점으로하여 삼각건 양끝을 머리 뒤로 돌려 감는다.
    4. 붕대의 양끝을 양쪽 귀 위로 가게 하여 뒷머리의 밑에서 엇갈려 다시 앞으로 오게 하여 앞이마 중앙에서 묶는다.
    5. 다음 한손으로 머리를 꼭 잡고, 다른 손으로는 삼각건의 꼭지점 쪽을 밑으로 잡아당기어 뒷머리에서 핀을 이용하던가 또는 묶는다. 만약 핀을 얻지 못하면 끝을 삼각건이 교차된 곳에서 붕대 밑에 접어 넣어도 좋다.
  • 어깨
    1. 어깨나 상박에 댄 넓은 드레싱을 고정하기 위하여 삼각건과 한 개의 비슷한 헝겊(폭 : 약 5cm, 길이 10cm)을 사용한다.
    2. 만약 두 개의 삼각건을 쓸 경우에는 그 중의 한 개는 좁게 접는다.
    3. 먼저, 펴놓은 삼각건의 중심에서 다른 삼각건의 꼭지점을 놓고 밑변이 평행하도록 하여 밖에 있는 꼭지점을 밑변에 대어 세번 접는다.
    4. 넓은 삼각건으로 상처를 덮고 접은 삼각건의 양끝은 부상 당하지 않은쪽의 겨드랑이바로 앞에서 묶는다.
    5. 그런 후에 상처에 드레싱을 대고 그 위로 넓게 퍼져 있는 삼각건을 덮고 삼각건의 양끝을 겨드랑이 밑으로 돌렸다가 다시 상박부에 돌려서 단단히 맨다.
    6. 가슴에 창상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에 넓은 드레싱을 고정시키는데 삼각건을 사용한다.
    7. 부상당한 쪽의 어깨 너머로 편 삼각건의 곡지점을 넘겨 놓고 삼각건으로 가슴에 있는 상처를 덮은 다음 삼각건의 양끝을 등에 돌려 부상당한 어깨의 바로 밑에서 묶되 삼간건의 한끝은길게 그리고 다른한 끝은 짤게 남기면서 맨다.
    8. 길게 남아있는 삼각건의 끝을 등 위로 올려서 어깨 위에 넘겨진감각건의 끝과 함께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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