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을 맞이한 김해

작성일
2018-08-29 10:52:38
담당부서 :
가야사복원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27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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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감격의 광복을 맞이하였습니다. 초대 군수 한봉섭(韓奉燮)이 부임하였고, 9월에 일제의 소학교는 한국의 국민학교로 다시 열렸습니다. 그러나 새 나라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주장들도 있었습니다. 1948년 5·10선거의 후유증으로 1949년 11월 대동면 평촌에서 76호가 모두 타는 대화재가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1950년 6·25전쟁 때 김해는 전화(戰火)를 입지 않았으나, 피난민 수용과 국민방위군의 설치 등으로 복잡하였고, 학교는 노천에서 수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도연맹사건으로 인한 민간인학살 등 불행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1952년 4월 지방자치의 실시로 도·읍·면 의회가 구성되었고, 7월에는 김해교육구청이 신설되었습니다. 1972년 대저와 진영, 1977년 장유, 1979년 녹산, 1981년 가락의 도시기반 조성사업이 전개되었고, 1973년 11월 4일에 남해고속국도가 개통되었으며, 1976년 9월에는 김해공항이 개설되었습니다.

<이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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