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도 환경변화활동 적극 지지
김해시(허성곤 시장)는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김은정 지부장)에서 추진하는 ‘에코 히어로즈’ 환경교육 활동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허성곤 시장은 시장실에서 ‘지구를 구하는 에코 히어로즈! 김해시가 응원합니다’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에코 히어로즈 활동에 지지를 보냈다.
공모전 형태로 진행하는 에코 히어로즈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지역사회와 기업에 직접 변화를 촉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김해지역은 5개 학교(김해대동중, 김해임호고, 내덕중, 생림중, 월산중) 청소년 2,097명이 에코 히어로즈로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이 학생자치회 주도 하에 자체 환경교육을 받은 다음 친환경적 변화를 원하는 일상생활 속 기업의 제품을 찾아 기업에 보내는 요청서를 작성하면 우수 요청서를 선정하여 해당 기업에 제안하게 된다.
허성곤 시장은 “에코 히어로즈의 주도적 문제 해결 의지력을 적극 지지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기획한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는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