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진례면 AM하이테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식료품제조업 등 8개 업종, 31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해 425명 고용유발과 1,579억원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사인 ㈜제이 등 31개사가 진례면 산본리 일원에 459억원을 투입해 16만2,491㎡ 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 사업으로 2016년 3월 산업단지 계획․승인 후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18년 7월 착공했다.
이어 지난해 8월 공사 완료와 준공 인가 이후 최근 시설물 인수인계와 토지소유권 등기 절차까지 모두 완료하였다. 현재 14개 업체가 건축 및 사용 승인을 완료하고 입주를 추진하는 등 조기 입주가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김해에서는 현재 10개 산업단지의 지정 및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됐으며 이중 나전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8개 산업단지의 개발이 올해 중 완료될 계획이다. 또 3개 산업단지가 행정절차 이행 후 지정 신청 예정이어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AM하이테크 일반산업단지는 남해고속도로, 신항 배후철도와 인접해 산업 중심 교통 인프라 구축과 제조업 중심 기업체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집단화단지 조성으로 주변 지역과의 연계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기 준공에 노력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