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제13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김해시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람, 환경, 인공지능 등 다양한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너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문학, 인문, 사회, 과학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반짝이는 박수 소리(이길보라)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라파엘 라시드) ▲파란하늘 빨간지구(조천호) 4권의 도서를 놓고 1박 2일간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읽고 토론하고 경청하고 성찰하는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는 전국의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32팀을 대상으로 하며 이메일(book@inje.ac.kr)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청소년들의 독서토론 활성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순위 선발이나 시상이 없는 비경쟁 방식으로 대회를 시작한 이후 비경쟁 방식 토론대회를 전국에 확산시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055-330-6683) 또는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055-320-361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