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김해시 덕분에 늙으막에 문화생활을 잘하고잇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김해시민이기에 이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병마와 싸우고있는 남편의 음악사랑덕분에 11일 '비올라독주회'와 12일 '뮤지컬&오페라'연주회를 연속적으로 관람하면서
김해시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감사함을 말하고싶었습니다.
특히 누리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을 많이 봤었는데 누리홀이 꽉 찼습니다.
다른 관객과는 달리 저는 중간중간 박수를 치게되어 연주의흐름을 끊는 늙은이였지만
재치있는 코멘트로 진행을 해준 단체대표? 덕분에 부끄러움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끝까지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원들 모두가 청년들인것 같아서 쨘~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했습니다.
손주들같아서 맛있는거라도 사주고싶었습니다.
기성세대인 우리 늙은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젊은 청춘들이 살아가고픈 마음이 생길거고, 열심히 살아나가야한다는 생각과 의지도 생길것 같아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느낀점은 신진예술인들과 걸음마를 떼는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여
한번이라도 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있는 마음이 어제 연주회에서도 보여지더군요.
떨리는 목소리의 성악가들을 통해 얼마나 긴장되었을까? 라는 게 느껴지기도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자주 제공되어지고
김해시에서도 홍보를 많이 해준다면 청년세대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지않을까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