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낙동강레일파크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6년 4월 개장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김해시 인구의 2배 가까운 방문객들이 다녀간 셈이다.
100만 명째 주인공은 휴일인 지난 11일 나왔다.
레일파크에서 행운의 주인공을 포함해 일행인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학생 9명과 교사 1명에게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로 만든 와인과 발효식초세트를 선물했다.
이들은 이날 체험활동을 위해 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했다며 뜻밖의 행운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낙동강레일파크는 낙동강을 철교로 횡단하는 레일바이크와 터널을 활용해 이색 볼거리를 만든 와인동굴, 열차 2량을 개조한 열차카페, 철교 위에서 주변 풍경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이루어진 복합테마파크이다.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난해 2천여 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이 지금까지 4만여 명으로 20배나 늘어날 정도로 김해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고객님들 덕분에 누적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이 사랑 받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레일파크 홈페이지(www.ghr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