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으로 한여름 목공 나들이 오세요”
여름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 22일부터 예약 시작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일상에 필요한 원목 소품을 제작해보는 ‘한여름 목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14:30~16:30) 총 6회 운영한다. 체험 품목은 매주 다르게 진행되니 예약 시 체험 품목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체험 품목은 화이트보드가 숨겨진 ‘메모 박스’, 자개로 꾸며보는 ‘블링 블링 펜 트레이’, 귀여운 디자인의 ‘강아지 조명등’ 총 3가지로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박물관 누리집(www.gimhae.go.kr/wood)에서 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이달 초 상설전시실 일부를 신규 소장품으로 교체하는 부분 개편을 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층 <나무의 물성을 이해하다> 전시실에 ‘서안’을 비롯한 새 소장품 8점과 3층 <삶이 묻어나는 목재문화> 전시실에 ‘반월반’ 등 11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올 여름 전시 관람과 목공 체험을 함께 즐기는 친환경 문화 휴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여름방학 목공체험으로 가족애를 느끼고 완성품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며 일상 속 목재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