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ESG 경영 지원 MOU 체결
3개 기관 협약 자원순환 경영환경 기반 조성 도와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9일 오후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소셜캠퍼스 온 경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이슈화되는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원순환 경영환경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자원순환제도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재생플라스틱 생산·수요기업 매칭 서비스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협약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9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김해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표기, 과대포장 등 기업 경영 중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환경 분야 위반 사항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