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7일 오전 11시 30분 헌혈의 집 김해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일 김해시 내외중앙로 56 금민빌딩 2층으로 이전한 헌혈의 집은 면적이 기존 169㎡(51평)에서 271㎡(82평)으로 넓어지며 채혈 침대 7대를 배치해 보다 원활한 헌혈이 가능해졌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개소식은 홍태용 시장과 혈액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홍 시장은 즉석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헌혈의 집 확장 이전으로 헌혈자가 집중되어도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게 더 나은 환경에서 헌혈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