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새내기 공무원 조직적응 프로그램 운영
- 신규 공무원 빠른 조직 적응 지원 행정서비스 질 향상 기대 -
김해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신규 공무원 조직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MZ세대가 다수인 신규 공무원 540여명이 임용되어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도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코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교육에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과 멘토링 협약을 맺은데 이어 더소통컴퍼니 권혜미 대표를 초청해 조직 내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행정전문가인 멘토 1명과 멘티 4~5명을 그룹으로 매칭하여 신규 공무원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나가며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과 현장견학 등을 병행 실시하여 빠르게 행정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문화 적응 향상과 업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대 변화에 적극 부응하고 변화에 앞장서 이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김해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