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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김해

2024년 04월 29일(월) 오전 0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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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 영상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김해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 영상
500년 금관가야의 역사를 간직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금관가야의 왕가들의 무덤인 대성동고분군
대성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영식 교수 인터뷰)
가야는 백제나 고구려와 다르게
가야 여러나라들이 스스로 독립적인 정치체를 유지하면서 
가야문화라고 하는 공통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야고분군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라고 한다면 
‘자율과 공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성동고분군은 2000년 전부터
금관가야를 다스린 왕가의 무덤들로
1세기에 김해를 중심으로 가야의 여러나라가 세워졌습니다. 

대성동고분군의 북쪽에는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탄생설화가 깃든
구지봉과 수로왕비릉이 있습니다.
 
대성동고분군에서 남동쪽으로 가면  
가야의 건국 시조가 묻혀 있는 수로왕릉이 위치합니다.

김해시는 김수로왕의 창국정신을 기리고
가야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가야문화축제, 허왕후 신행길 축제, 숭선전제례 등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대성동고분군은 왕족들의 대형목곽묘가
구릉 정상 능선을 따라 가장 먼저 줄지어 만들어지고, 
봉분 또한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가야고분군이 공유한
가장 이른 시기의 고분 유형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죽은 권력자의 내세를 위한 종속적 관계에 있었던 사람을 
함께 매장하는 장송 의례 역시 대성동고분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5세기부터 가야고분군으로 전파됩니다.
2000년 전 가야시대로 가보겠습니다.
이 시기에는 현재의 김해평야가 바다였습니다. 
대성동고분군의 남쪽은 고김해만으로, 
낙동강수계의 종착지이자 남해로 가는 출발지였습니다.

금관가야는 질 좋은 철을 생산․가공하여 사용하고
이런 우수한 철제품들을 낙랑․예․마한․왜 등에 수출하여 강성하게 되었습니다.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각종 철기류와 
외래물품들은 3세기부터 5세기 초까지
금관가야가 동아시아 국제 교역의 주역이었음을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신경철 교수 인터뷰)
대성동고분군의 출연이야말로 가야의 출발입니다. 
대성동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에 의하면 
그 당시 신라를 압도하고 
오늘날 남한의 어느 정치체보다 탁월한 위치에 있었으며,
대성동고분군은 우리나라 고대사와 당시의 고대사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금관가야는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에 발맞춰 국력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400년에 가야·백제대 신라·고구려와의 전쟁에서 가야가 패하였고  
결국, 패전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채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라가야, 대가야 등이 성장하게 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우리 김해시는 과거 동북아 교역의 플랫폼이었던 금관가야의 맥을 이어서,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
동남권 대표도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는 그 초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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