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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7 참가

김해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는 전 세계 200여개 도시와 도시 대표자 3,000여명이 참관하는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스마트시티 첨단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스마트 도시를 관장하는 의사결정자간의 네트워킹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 도시의 스마트시티 우수사례와 기술 동향을 서로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하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의 공식행사로 개최된다.

스마트시티 인프라,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시티 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최신 기술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되며, 비즈니스 상담회, 스마트시티 팸투어, 스마트시티 채용 상담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에 허성곤 김해시장은 첫 날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 중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 초청받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들 앞에서 “스마트시티 김해 비전과 청사진”을 발표하고, 김해가 스마트시티 구현의 최적지임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는 행사기간동안 스마트시티 김해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여 스마트시티 김해 비전 “Support Innovation, Smart Share. GimHae" 를 널리 알리고, 현재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ICT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체를 함께 홍보한다.

김해시 홍보 전시관에는 ▲112, 119 연계를 통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행정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GIS 데이터 분석 시스템, 공공데이터 플랫폼,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AR 가야유물 스탬프 투어, VR 체험 홍보부스 등 가야왕도 김해 ICT 기반 스마트 관광 콘텐츠 구축사업을, ▲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와 웨어러블 맞춤형 운동코스 프로그램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기업체 홍보 전시관에는 ▲교통․안전 솔루션 업체인 ㈜유니시큐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장애인 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친환경 에너지 전문업체인 ㈜선에너지 LED에서는 스마트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과 태양광 LED 가로등을, ▲산업용 로봇 및 Core-Network 장비 전문기업인 ㈜스맥에서는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씽크팩토리에서는 무선 IoT 센서 활용한 도로 차량통행량 수집장치를, ▲인제대 산학협력단은고령친화, 환경, 의료 등 ICT 관련 제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중소기업들에게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김해를 세계에 처음으로 알리는 기회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가야왕도 김해를 알릴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세계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배우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