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는 9일 추석을 맞아 결연아동 15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부원동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진욱 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아동위원들은 결연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라면 150박스(45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와 더불어 부원동 일대에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해 방역수칙 실천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윤진욱 회장은 “한가위 지역 간 대이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잠시 멈춤’을 비롯한 방역수칙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 5월 10일 결성 이후 지역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 선물 전달, 방학 중 밑반찬 전달, 여름 캠프 개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건전한 아동 성장을 돕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