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보기 힘든 전통혼례와 전통예술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11월 2일 12시 30분 수릉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 본 행사는 시민들이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예술단의 길놀이, 부채춤, 민요 등 국악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통혼례다.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전통 예식에 따라 실제로 결혼식을 올린다.

 ○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전통혼례를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별한 날에만 접할 수 있는 전통놀이 등을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주말엔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 수릉원을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