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에서 화포천습지생태공원길 자전거로 즐겨요 
 - 오는 9. 12부터「대통령의 자전거 길」연장(확대) 운영  -
   
  김해시는 오는 9. 12일부터 봉하마을 대통령의 자전거길을 화포천습지생태공원내 자전거길까지 7.03km 연장하여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봉하마을「대통령의 자전거길」은 지난 5월 2일 개장하여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앞까지만 3.7km 운행해오다 확장 구간에 있는 자광사를 방문하여 자전거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광사 앞도로로 통행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 승낙을 받아 화포천습지생태공원내 자전거길까지 7km로 연장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대통령의 자전거길을 이용한 관광객은 1,700여명이 이용하였다.

「대통령의 자전거길」 자전거대여사업은 자활근로사업으로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 1인용, 2인용자전거, 트레일러등 자전거 20대로 시작하여 운영하다 이용객증가로 자전거 10대를 추가구입하여 추석명절 봉하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로 하였다.

명절 및 우천시를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료는 1인용의 경우 1시간 3천원, 2시간 5천원, 3시간 7천원, 2인용의 경우 1시간 5천원, 2시간 8천원, 3시간 1만원, 트레일러 부착시 별도 이용료가 부과되며 이용에 따른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시 대표 관광명소인 봉하마을은 2008년부터 매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대통령묘역참배와 대통령 생가, 추모의집을 둘러보는 관광에서 자전거를 타고 대통령의 길을 따라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까지 갈 수 있어 또 하나의 관광트렌드로써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시관계자는 봉하마을 대통령의 자전거길을 찾는 이용객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자전거길 환경정비뿐만아니라 자전거이용객 안전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생활안정과 330-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