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절기 악취발생 우려지역 야간 단속 실시”

  김해시는 하절기 악취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정한 대기질 보전을 위해 6월부터 악취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야간단속 및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악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진영 본산, 부곡, 유하 등 주거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야간점검을 실시하여 방지시설 정상 가동여부 확인하는 등 악취를 포함한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대하여 조치할 계획이며, 도금, 주물주조업 등 악취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 계획이며, 악취발생 우려사업장은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하여 집중 관리하고 악취저감 기술지원과 함께 투자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행정지원도 해 시설개선 유도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시와 지역주민이 합동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고 상시 감시체계 구축, 악취 모니터링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시는 작년 하절기에도 악취우려사업장인 도금, 주물주조업, 사료제조업 등 30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비정상가동 1개소에 대하여 행정조치하고, 9개소에 대하여는 자체 개선토록 조치하였다.

  시 관계자는 “악취 발생우려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활동으로 악취를 최대한 줄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