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 개최

  차 향이 그리운 봄날 찬란한 가야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땅 김해에서 “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을 개최 한다.

  김해는 서기 48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에게 시집오면서 혼수품으로 차 씨앗을 가져 와서 지금에 이른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와 함께 일찍이 차 문화가 발달 하였고, 김해의 자랑 분청도자기와 만나 차그릇이 발달되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은 김해가 가지고 있는 차 문화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확대하고,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와 미래를 조명하는 차그릇 연구와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여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뒤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4월 25일 수요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시상식 및 개막식이 개최되며 5월 6일까지 입선 이상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판소리, 가야금연주가 펼쳐지며, 해외작가 및 국내작가 초대전, 이벤트 판매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제42회 가야문화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