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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1번 버스 기사님 칭찬해주세요^^!

작성일
2023-11-20 20:46:40
작성자 :
김○○
조회수 :
181
안녕하세요~ 저는 두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김해시민 입니다.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편 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름아니라 한 버스 기사님의 따뜻함을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버스를 타고 볼 일을 보러 가고 있었습니다. 아마 아침 9시 40분경 이였던것 같습니다.  부원역에서 어떤 할아버지께서 부산방향 123번 버스를 세우려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거기는  그 버스가 서는곳이 아니였어요. 
다른 기사님은 물어보면 거의 대답을 해주시지만 먼저 알려주시는 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바쁘시고하니 이해합니다.  그런데 우리 1번 기사님은 어르신을 부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여기는 123번 버스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제가 부산가는 버스 타실 수 있는곳에서 내려드릴께요. 타세요.
라고요.... 어쩌면 누구라도 할 수있는 친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행하는 사람은 드물지요. 
저는 다정했던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각도 나고 왈칵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기사님은 어르신을 시청역에서 내려주시고 부산가는 버스 타는 것까지 알려주시더라구요^^  정말 제가 다 감사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 팍팍 전해주신 우리 기사님 제가 꼭 칭찬글 올리고 싶어서 내려서 번호도 저장했지요. 승객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따뜻하고 친절한  1번 7137 기사님 우리 시장님과 경찰서장님도 보신다면 꼭 칭찬해주세요~!! 기사님 거듭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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