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도시보건지원팀을 칭찬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보건소도 잘 이용안하시고
복지관도 이용을 안하시던 분입니다.
매일 혼자 계시는 경우가 너무 많았었지요

우연히 제가 아파트 벽보에 걸린 중풍.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관련 보건소 홍보물을 보게되었습니다.
신청기간이 지나 당장 할수있는것은 아니었지만 다음 일정과 교육 내용이 궁금하여 질의를 드렸습니다.

담당자분은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며 다음 일정시에 안내 문자를 주겠다고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하셨습니다. 설마 연락을 줄까 내심 의아해 하며 연락처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진짜 연락이 왔더라구요~~  잊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주위에 이런 내용 얘기했더니 다들 놀라시더라구요~

가볍게 넘기실 일이었을텐데...끝까지 챙겨주신 그 여자분 성함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넘넘 감사드립니다.

신청접수기한중이라 얼릉 신청해드렸습니다.
혼자계신 어머님이 취미생활도 없으시고 아픈 허리 다리로 어디 잘 안 다니셨는데
이 계기로 보건소를 시작으로 지금은 복지관 문화센터?도 다시고 계십니다.
주위에 친구도 사귀시고 달력에 시간도 꼼꼼히 적어놓으시고 열심히 다니시고
보건소에서 해주시는 물리치료로 얼마나 열심히 다니시는지 모릅니다.

그런 어머님을 뵐때마다 그 연락해주신분이 항상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주위에서도 어머님 보건소 다녀오신 경험담 말씀하시는거 보시고  여쭈어보고 하셨다네요

생활의 활력의 시발점이 되어준 동부도시보건지소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