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 동안 결핵실에서 현장실습을 하였을 때 김해에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결핵실 방문이 잦았습니다.

이에 선생님들은 의사소통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대화 문구를 공부하면서 자료를 만들어 두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양한 국가가 있기 때문에 국적을 물어본 다음 그 나라의 언어로 설명해주려는 모습에서 항상 모든 분들에게 친절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건소라는 공공기관에서는 당연히 친절해야하고 김해시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김해시민들의 결핵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릴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을 결핵실 선생님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결핵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전 직원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항상 김해시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