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포토에세이 참가작품


김해 와인동굴에서의 즐거움과 행복한 하루 일상(김수진)

몇달 전 카페에  올라온 포토사진을 보고 넘 이뻐서 가보고 싶었던 와인동굴~
대구에서 김해까지 신랑 친구 부부 네랑 같이  1시간30분 차를 타고 달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도착~
도착해서 매표소 가는 길 바닥에 트릭아트 그림이랑  포토존을 제대로 만들어둔 낙동강 레일파크~
미리 인터넷에 김해철교 레일 바이크와 와인동굴 예매하고  매표소에서 표 바꿔서 먼저 가족끼리 김해쳘교 레일 바이크 타고 와인동굴 구경하기로 함~
대구 근처 청도에도 와인터널이 있지만 포토사진을 보니  청도보다 김해가 더 이뻐보였어요~
낙동강 레일 바이크 페달을 돌릴 때는 힘들었지만 경치도  이쁘고 바람도 시원해서 좋았어요~
특히 울 쌍둥이가 레일 바이크 타는 거 넘 좋아  했어요~
낙동강 레일 바이크 타고 오니 만들기 체험 하는 곳이  있었어요~
울 쌍둥이랑 신랑 친구 부부네 아이랑 만들기 체험  해보고 싶다고 해서 시간도 많아서 체험시작~
3가지 체험이 있어서 3가지 다 만들기로 함~
달팽이 목걸이를 시작으로 배 만들고 등 만들었어요~
울 쌍둥이 7살이라 어려서 등 만들기는 어렵다고 하셔서  어른들이 도와줘야 된다고 했어요~
울 아들은 신랑이 도와주고 울 딸은 제가 도와준다고  옆에 앉았는데 울 딸이 혼자 할수 있다고 만지지도 못하게 했어요~
울 쌍둥이 열심히 집중해서 만들었어요~
3가지 체험하고 와인동굴 갔어요~
와인동굴은 기존의 생림 터널을 리모델링한 곳이라네요~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테마로 산딸기로 만든  와인을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와인 동굴로 들어가니 반짝이는 조명과 예쁜 소품들이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천정에 하늘에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의 광경이랑 다양한  색상의 우산을 걸어 놓아서 이뻣어요~
터널 벽에는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와인스토리,  와인의 종류, 와인의 역사, 와인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고 와인이 엄청 많았어요~
조금 들어가니 와인 파는 곳이 나오는데 와인도 구매  할수 있고 앉아서 먹을수 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저희도 와인 한잔 씩 먹어보고 술을 못 먹는 저는  식초를 마셨어요~
애들은 치즈와 케이크와 냉동산딸기를 먹었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포토존이 많아서 전 시도때도 없이 아이들 사진찍기에  바빴 어요~
울 쌍둥이 포토존만 보면 알아서 사진 찍을 준비를  하면서 엄마 찍어 줘라고 얘기 하네요~
울 쌍둥이 서로 먼저 찍을려고 싸우기도 했어요~
인상깊은 문구들이 수시로 바뀌는 포토존 앞에서도 찰칵!
용기를 내!!거북이처럼 걷다보면 어느새 이만큼  와있을거야  
어깨쭉펴! 너는 소중한 사랑이야
이 두 문구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커다란 불 들어오는 나무앞에서도 찰칵!
넘 이뻣어요~
터널 끝에는 와인 저장하는 곳이 있었어요~
정말 많은 와인들이 보관되어 있었어요~
와인동굴은 포토존이 많고 볼거리도 많고 시원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포토존이 정말 많아서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와인에  대해서도 공부 할수 있는 김해 와인동굴 아이와 갈 만한 곳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