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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슬로시티로 떠나는 힐링여행

작성일
2023-06-15 15:29:59
담당부서 :
자치행정과
작성자 :
성치경
조회수 :
127
전화번호 :
055-330-3093

김해향교

김해향교

* 2022포토에세이 참가작품


김해 슬로시티로 떠나는 힐링여행(박창현)

 며칠 전까지도 흐리고 우중충 했든 하늘이 오늘은 더할 나위 없이 맑고 청명하기만 하다.
어디론가 떠나고자 하는 충동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다. 맑은 하늘만 보면 흥분되기 시작하는 마음의 동요를 억누르고 침착하게 어디로 떠나갈까 인터넷을 통해 이곳저곳을 탐방 하든 중 부산으로 부터 가깝고 가을을 만끽하며 과거로의 역사 여행이 가능한 김해로 결정하고 길을 나선다.
 처음 찾은 곳은 김해시가 한 눈에 내려 다 보이는 분산성.
마치 슬로시티 김해를 상징이라도 하는 듯 파란하늘에 흰 구름도 분산성 주위에서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장면을 포착하며 준비해간 드론을 날려본다. 그렇게 해서 촬영 하게 된 첫 번째 사진 구름도 쉬어가는 분산성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들른 김해 향교.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에 나도 발걸음을 멈추고 향교 입구에 서서 가볍게 카메라 셔터를 눌러서 잡은 풍경이 청명한 날의 향교 사진이다. 
 향교를 벗어나 다음에 들른 곳이 수로왕릉비가 있는 유적지.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 마치 나 혼자만이 누리는 호사로운 힐링의 시간이계속되는 순간이다.
 수로왕릉 비를 한 바퀴 돌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연지 교.
청명한 하늘을 품은 연지 천 그 위 징검다리를 걷는 사람의 모습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사뿐 사뿐 깃털 같은 발걸음을 옴 기는 사람의 모습. 마치 신선의 세계마냥 몽환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네 번째 사진을 끝으로 김해 여행을 마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가볍고 상쾌한 하루의 슬로시티 김해여행.

페이지담당 :
자치행정과 시정팀
전화번호 :
055-330-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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