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실태점검 착수

❍ 공동주택관리 문제점에 대하여 그동안 사적 영역으로 치부되어 자체적
   으로 해결하였으나, 2014년 서울의 한 아파트 난방비 비리의혹이 제기
   되면서 불거진 이후 국무조정실에서 의무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정부는 공동주택관리 지도․점검에 적극적이다. 

❍ 국무조정실이 전국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회계감사를 진행한
   결과 20% 정도가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금흐름표 미작성, 회계 자료누락 등 부적정한 회계 처리,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등이 관리비를 멋대로 사용하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한다.

❍ 다행히 김해시는 외부 회계감사 결과 감사대상 132개 단지 중 위반사항이
   지적된 공동주택 단지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김해시에서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한 수시점검 및 감사활동의 결과로 보여진다. 
   김해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외부 회계감사 대상(300세대 이상)이 되지않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점검할 예정이다.

❍ 김해시 김홍립 도시관리국장은 “이번 점검은 처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직한 회계 관리와 올바른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요령을 숙지시켜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 이러한 김해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가 널리
   정착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공동주택관리과 330-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