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 최우수 선정
 김해시는 경상남도에 시행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의 각 시․군의 방제사업 결과를 서류심사, 현지 확인, 추가항목, 특수시책 추진 등 4개의 평가지료를 토대로 평가하였으며, 김해시는 경상남도 14개 시․군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씻어내는 한편, 경상남도로부터 시상금 2백만 원을 받게 된다.
 김해시는 201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70여건의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35만 본의 피해목을 제거하고 그 중 16,500㎥(2.5톤 550대 분량)의 피해목은 수집․파쇄하여 산업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성과를 얻기까지 김해시는 부족한 인력에도 자체적으로 재선충병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현장에 우리시 명예감독관(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상주시켜 피해목 선별과 부실방제여부를 상시 관리 감독하였다.
 또한 제거된 그루터기에 라벨부착, 피해목 제거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통합조사야장 자체 개발, 산림조합과의 책임담당구역 MOU체결을 통한 긴급방제 등과 같이 각고의 노력으로 최우수 시의 영광을 안았다.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공원녹지과 330-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