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 단계에서 부터 확실하게 !
  
  김해시는 지난해 일부 자율 교환된 벼 품종의 육묘단계에 벼 키다리병이 일부 발생하여 모내기 전에 병든 모를 폐기 후 다시 육묘 하는 등 많은 노동력 소모와 생산량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된 바 있었다.

  이에 김해시는 올해 벼 키다리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벼 육묘단계에서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육묘상자 처리제(20,300봉)와 벼 온탕침지소독기(15대) 등 사업비 255백만원을 지원하여 키다리병 방제에 팔을 걷어 붙였다. 

  또한 시는 FTA 대응 쌀품질 향상을 위해 완효성 비료 47,600포, 950백만원의 사업비로 일괄 구입하여 영농기 이전인 4월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이 완효성 비료(기존 맞춤형 비료는 기비와 추비 2회 시비 방식)는 한번의 시비로 벼의 전생육 과정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료로 노동력이 크게 절감 될 뿐아니라 고품질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해시는 벼 재배면적 3,390ha에 쌀 생산량 20,000톤 정도를 생산할 계획으로 영농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농축산과 330-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