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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림면 신전마을, "지역 농산물 6차 산업화로 부농 꿈꾼다”

작성일
2021-12-27 18:19:06
담당부서 :
건설과
작성자 :
공연경
조회수 :
303
전화번호 :
055-330-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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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6차 산업화로 부농 꿈꾼다”
김해시, 마을만들기사업 성공사례 <3> 한림면 신전마을
- 신전행복쉼터 중심 향토·발효음식 개발교육 6차 산업화 기틀 마련 -


경남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김해시가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농촌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도농간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주민 주도 상향식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해 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난 2017년 시작됐으며 2019년 4월 재정분권정책으로 지방으로 이양됐다. 김해는 7개 읍면에 223개 마을이 있으며 김해시는 2017년 대동면 수안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마을당 5억원씩 총 95억원을 투입해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14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20억원을 들여 4개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상향식 사업인 만큼 주민 의지가 가장 중요한 이 사업에 더 많은 마을들이 참여하기 바라는 뜻에서 2019년, 2020년 이 사업으로 활기를 되찾은 8개 마을의 성공사례를 차례로 소개한다. 


 김해시 한림면 가산리에는 땔감으로 사용하는 갈대가 많다고 하여 새밭(띠나 억새가 우거진 곳)이라 불리었던 조용한 농촌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갈대밭은 농지정리사업으로 사라졌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퇴색되어 가는 농촌의 모습은 신전마을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들과 정기적으로 해왔던 농활 행사,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급식 행사 등도 점차 횟수가 줄어 명맥만 유지하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점차 활기를 잃어가는 마을 모습에 주민들이 나섰고 지난 2016년 조금씩 정성을 모아 마을 유래가 담긴 비를 마을 입구에 설치하였고 이듬해는 마을 입구 경관 정비를 위해 연자방아 소공원을 조성했다. 이어 이러한 주민 역량을 바탕으로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농촌다움 복원 문화공동체 거점 조성= 신전마을 문화공동체 회복과 각종 문화행사 시 부족한 인프라 해소를 위해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신전마을 문화공동체 거점인 신전행복쉼터를 조성했다.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마을 부녀회에서 어르신 공동급식 등 행사 시 불편이 없도록 주방의 기능을 확충한 것이며 기존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기능 또한 병행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지역자원 활용 소득창출 기틀 마련= 신전마을 문화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에서 많이 나는 가지, 콩 등을 이용한 향토음식 개발교육, 발효음식 개발교육 등을 진행하여 지역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도 얻었다. 6차 산업은 1차(농업), 2차(가공), 3차(서비스) 산업을 복합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이다.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 신전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네트워킹을 통해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선정 받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마을 소득 창출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최성만 김해시 건설과장은 “신전마을의 경우 마을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6차 산업화가 농촌다움 복원의 핵심”이라며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이 넘치는 농촌다운 신전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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