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봄을 맞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배수펌프장 위치 특성상 한파로부터 보호되지 않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 혹한기가 지난 해빙기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삼안동, 활천동, 회현동, 내외동 등 일부 저지대의 우수기시 침수예방을 위해 
가동중인 안동 펌프장 등 총 10개소가 대상이다. 

 매년 1월부터 3월까지는 혹한으로 인한 펌프, 제진기등 기계시설물 정상동작 여부 및 전기, 통신, 각종 배관의 동파 유무를 위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량 시설물 보수등 해빙기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위험지를 선택하여 집중점검 하기로 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우수기 이전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장마철 저지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김해시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빗물배수펌프장 정상 운영 등 안전관리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